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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국 첨단기술 기업에 “승인 없이 美 투자 받지 말라”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미중의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이 자국 기업들에게 정부 승인 없이 미국 자본을 유치하지 말라고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메타(옛 페이스북)가 중국 AI 스타트업 마누스를 인수하며 논란이 일자 중국 당국이 직접 개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를 포함한 중국 규제당국은 최근 여러 민간 기술기업들을 향해 정부의 명시적 승인이 없는 한 자금 조달 시 미국 투자를 거부해야 한다고 통보했다. 중국 AI 스타트업 ‘문샷AI’와

동아일보
2026년 4월 26일·1분 소요
中, 자국 첨단기술 기업에 “승인 없이 美 투자 받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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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미중의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이 자국 기업들에게 정부 승인 없이 미국 자본을 유치하지 말라고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메타(옛 페이스북)가 중국 AI 스타트업 마누스를 인수하며 논란이 일자 중국 당국이 직접 개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를 포함한 중국 규제당국은 최근 여러 민간 기술기업들을 향해 정부의 명시적 승인이 없는 한 자금 조달 시 미국 투자를 거부해야 한다고 통보했다. 중국 AI 스타트업 ‘문샷AI’와 ‘스텝펀’ 등이 이런 지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당국은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에 대해서도 유사한 제한 조치를 결정했다고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결국 중국 정부의 승인 없이는 미국 투자자에게 주식 매각 등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이런 제한 조치의 목적은 국가 안보가 우선시되는 민감한 분야에서 미국 투자자들의 지분 취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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