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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현미경·스마트 뇌파 측정… K연구장비, 세계 시장 노린다

1986년 노벨 물리학상은 원자 하나하나의 배열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주사 터널링 현미경(STM)을 발명한 연구자들에게 돌아갔다. 이전까지 과학자들은 물질 표면의 원자가 어디에, 어떤 간격으로 놓였는지 직접 볼 수 없었다. STM의 등장으로 원자의 세계가 실험실 화면 위에 펼쳐졌다. 후속 장비인 원자현미경(AFM)이 같은 해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탄생했는데, 당시 연구실에 한국인 유학생이 있었다. 그가 1997년 한국으로 돌아와 창업한 회사가 지금은 반도체·소재 연구용 원자현미경 분야에서 세계 선두 기업이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

조선일보 경제
2026년 4월 29일·1분 소요
융합현미경·스마트 뇌파 측정… K연구장비, 세계 시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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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노벨 물리학상은 원자 하나하나의 배열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주사 터널링 현미경(STM)을 발명한 연구자들에게 돌아갔다. 이전까지 과학자들은 물질 표면의 원자가 어디에, 어떤 간격으로 놓였는지 직접 볼 수 없었다. STM의 등장으로 원자의 세계가 실험실 화면 위에 펼쳐졌다. 후속 장비인 원자현미경(AFM)이 같은 해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탄생했는데, 당시 연구실에 한국인 유학생이 있었다. 그가 1997년 한국으로 돌아와 창업한 회사가 지금은 반도체·소재 연구용 원자현미경 분야에서 세계 선두 기업이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미래선도 연구장비 핵심기술개발사업’의 기업 중 하나인 파크시스템스 얘기다. 이 회사의 원자현미경은 반도체 웨이퍼의 미세 결함을 찾아내는 공정에 사용되며 반도체 패권 경쟁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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