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완도 냉동창고 화재’ 화기사용 지시 시공업체 대표 구속
전남 완도 냉동창고 화재 당시 이주노동자에게 화기 사용을 지시한 시공업체 대표가 경찰에 구속됐다.전남 완도경찰서는 업무상실화·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시공업체 대표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전 완도군 군외면 한 수산물 가공업체 냉동창고에서 중국인 이주노동자 30대 B씨에게 화기를 사용한 바닥 페인트(에폭시) 제거 작업을 지시하며 안전관리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또 B씨가 불법체류자 신분인 것을 알면서도 고용한 혐의도 받는다.조사 결과 A씨는 지시 뒤 현장을 이탈해 B씨의 작업을 방관
동
동아일보
2026년 4월 27일·1분 소요

Image: 동아일보
전남 완도 냉동창고 화재 당시 이주노동자에게 화기 사용을 지시한 시공업체 대표가 경찰에 구속됐다.전남 완도경찰서는 업무상실화·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시공업체 대표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전 완도군 군외면 한 수산물 가공업체 냉동창고에서 중국인 이주노동자 30대 B씨에게 화기를 사용한 바닥 페인트(에폭시) 제거 작업을 지시하며 안전관리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또 B씨가 불법체류자 신분인 것을 알면서도 고용한 혐의도 받는다.조사 결과 A씨는 지시 뒤 현장을 이탈해 B씨의 작업을 방관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A씨가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우려에 따라 구속영장을 신청해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한편 당시 B씨가 낸 불을 끄기 위해 진화 작업에 투입된 박승원(44) 소방경과 노태영(30) 소방교가 급격히 번진 불길에 고립돼 순직했다.[완도=뉴시스]
원문 기사
‘완도 냉동창고 화재’ 화기사용 지시 시공업체 대표 구속
게시자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