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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장에서 시작될 수도…하버드 ‘세균+염증 경로’ 발견
우울증이 뇌가 아닌 장내 환경과 면역 반응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같은 우울증이라도 원인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에서, 치료 접근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해석이 나온다.최근 과학 매체 사이언스 데일리에 따르면, 하버드 의대 연구팀은 장내 세균과 환경 물질의 상호작용이 염증 반응을 유발하고, 이 과정이 우울증과 연결될 수 있는 생물학적 경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미국화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가 뇌과학이 아닌 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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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6년 4월 30일·1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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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뇌가 아닌 장내 환경과 면역 반응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같은 우울증이라도 원인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에서, 치료 접근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해석이 나온다.최근 과학 매체 사이언스 데일리에 따르면, 하버드 의대 연구팀은 장내 세균과 환경 물질의 상호작용이 염증 반응을 유발하고, 이 과정이 우울증과 연결될 수 있는 생물학적 경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미국화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가 뇌과학이 아닌 화학 분야 학술지에 실린 점도 눈에 띈다. 우울증을 뇌 기능이 아닌 체내 화학 반응의 결과로 접근했다는 의미다.연구진은 장내 세균 ‘모르가넬라 모르가니(Morganella morganii)’에 주목했다. 이 세균은 기존 연구에서 주요우울장애와의 연관성이 제기돼 왔지만, 실제 작용 방식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세균+환경물질 결합…염증 유발 분자 생성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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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장에서 시작될 수도…하버드 ‘세균+염증 경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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