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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들을 구할 수 없었을까?
지난달 울산에서 30대의 아버지가 7세부터 생후 5개월에 이르는 4명의 자녀와 함께 세상을 떴습니다. 아이들을 키우기 어려운 형편과 미안함을 밝히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습니다. 아버지 혼자서 어린 자녀들 육아와 생계를 감당해야 했습니다. 건강도 나빠져 일용직 일도 할 수 없었습니다. 첫째 아이가 등교하지 않자 학교의 신고로 경찰과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하여 실정을 확인했습니다. 지자체는 그 가정을 복지 사각지대 관리 대상으로 하여 긴급 생계·주거지원비와 각종 생필품, 식료품 등을 지원했습니다. 지자체는 더 나은 보호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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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6년 4월 24일·1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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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울산에서 30대의 아버지가 7세부터 생후 5개월에 이르는 4명의 자녀와 함께 세상을 떴습니다. 아이들을 키우기 어려운 형편과 미안함을 밝히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습니다. 아버지 혼자서 어린 자녀들 육아와 생계를 감당해야 했습니다. 건강도 나빠져 일용직 일도 할 수 없었습니다. 첫째 아이가 등교하지 않자 학교의 신고로 경찰과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하여 실정을 확인했습니다. 지자체는 그 가정을 복지 사각지대 관리 대상으로 하여 긴급 생계·주거지원비와 각종 생필품, 식료품 등을 지원했습니다. 지자체는 더 나은 보호를 위하여 기초생활 보장 수급을 신청하도록 권유하였으나 아버지는 이를 하지 않고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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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들을 구할 수 없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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