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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증산 나서면 국제유가 하락 가능성… 안정적 수송망 확보가 핵심 변수 떠올라

아랍에미리트(UAE)가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탈퇴해 독자적 증산에 나설 방침을 밝히면서, 국제 유가는 중장기적으로 하방 압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 에너지 가격 결정의 메커니즘이 ‘생산’에서 ‘수송’으로 변화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초크포인트(choke point·급소 구역)를 우회해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국가와 그렇지 못한 국가의 체감 가격이 완전히 차별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29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UAE의 OPEC 이탈은 중동 산유국 간 증산 경쟁을 부추길

동아일보
2026년 4월 29일·1분 소요
UAE 증산 나서면 국제유가 하락 가능성… 안정적 수송망 확보가 핵심 변수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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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가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탈퇴해 독자적 증산에 나설 방침을 밝히면서, 국제 유가는 중장기적으로 하방 압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 에너지 가격 결정의 메커니즘이 ‘생산’에서 ‘수송’으로 변화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초크포인트(choke point·급소 구역)를 우회해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국가와 그렇지 못한 국가의 체감 가격이 완전히 차별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29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UAE의 OPEC 이탈은 중동 산유국 간 증산 경쟁을 부추길 수 있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OPEC은 그동안 산유국 간의 강력한 카르텔로 감산과 증산을 오가며 국제 유가를 일정 수준으로 관리했다. 하지만 OPEC에서 빠지는 UAE가 증산을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경우 가격 통제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산유국들이 생산량 증가에 나서면서) 국제 유가에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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