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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차관 “北 실체 인정하고 존중하는 신뢰의 언어 필요”

김남중 통일부 차관은 29일 북한에 대해 “불신을 키우는 언어가 아닌 긴장을 낮추는 신뢰의 언어가 필요하다”며 “상대의 실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언어와 제도가 뒷받침될 때 대결의 악순환을 끊어내고 평화적 공존의 공간을 넓혀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김 차관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정치학회 특별학술회의 ‘평화 공존을 위한 이름 부르기: 북한인가 조선인가’ 축사에서 “이름은 단순한 호칭에 그치지 않는다. 우리가 상대를 어떻게 부르는가는 우리가 상대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또 어떤 관계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지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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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9일·1분 소요
통일 차관 “北 실체 인정하고 존중하는 신뢰의 언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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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중 통일부 차관은 29일 북한에 대해 “불신을 키우는 언어가 아닌 긴장을 낮추는 신뢰의 언어가 필요하다”며 “상대의 실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언어와 제도가 뒷받침될 때 대결의 악순환을 끊어내고 평화적 공존의 공간을 넓혀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김 차관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정치학회 특별학술회의 ‘평화 공존을 위한 이름 부르기: 북한인가 조선인가’ 축사에서 “이름은 단순한 호칭에 그치지 않는다. 우리가 상대를 어떻게 부르는가는 우리가 상대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또 어떤 관계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지 보여주는 도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학술회의 주제에 대해 “남·북 관계 전제와 틀이 도전받고 있는 현 상황에서 시의적절하면서도 동시에 쉽지 않은 주제”라며 “북한 체제 존중, 통일 불수용, 적대 행위 불추진을 원칙으로 하는 이재명 정부 한반도 평화 공존 정책의 출발점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상대를 존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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