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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들으라는 듯…찰스 3세 “나토 동맹 그 어느때보다 중요”
“무엇보다도 행정권은 견제와 균형의 대상이다.”미국을 국빈 방문한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28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상·하원 의원들을 앞에 두고 28분간 연설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절제된 방식으로 정치적 메시지로 해석될 만한 견제구를 잇달아 던졌다. 특히 행정권을 ‘견제의 대상’으로 표현한 건, 행정명령을 남용하며 의회 권한까지 때론 무시하는 듯한 모습을 자주 보여온 트럼프 대통령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해석됐다. 동시에 지켜보는 미 의원들을 향해선 입법부로서 더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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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6년 4월 29일·1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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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행정권은 견제와 균형의 대상이다.”미국을 국빈 방문한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28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상·하원 의원들을 앞에 두고 28분간 연설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절제된 방식으로 정치적 메시지로 해석될 만한 견제구를 잇달아 던졌다. 특히 행정권을 ‘견제의 대상’으로 표현한 건, 행정명령을 남용하며 의회 권한까지 때론 무시하는 듯한 모습을 자주 보여온 트럼프 대통령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해석됐다. 동시에 지켜보는 미 의원들을 향해선 입법부로서 더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두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트럼프의 권위주의적 성향을 겨냥한 일종의 견제”라면서 “(야당인) 민주당 의원들이 특히 힘차게 박수로 화답했다”고 전했다.● 찰스 국왕 “공동 안보 순간에 우린 어깨 나란히해” 이날 찰스 국왕은 1991년 모친인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 이어 영국 왕실 인사로선 두 번째로 미 의회에서 연설했다. 특히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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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들으라는 듯…찰스 3세 “나토 동맹 그 어느때보다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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