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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중심 차량 경쟁서 뒤져… 전기차 대응도 실패

한때 ‘강남 쏘나타’로 불리며 국내 수입차 시장을 호령했던 일본 혼다가 결국 ‘올해 말 한국 시장 철수’를 결정했다. 스바루(2012년), 미쓰비시(2013년), 닛산·인피니티(2020년)에 이어 혼다까지 짐을 싸면서 이제 한국에는 도요타·렉서스만 남게 됐다. 혼다의 몰락은 수치로 증명된다. 지난해 한국에서 팔린 일본 혼다 차는 1951대. 수입차 판매 1위를 구가했던 2008년(1만2356대)의 6분의 1 수준이다. 올 1분기 상황은 더욱 처참하다. 전년 동기 대비 70% 급감한 211대 판매에 그쳤다. 지난해 한국에 상륙해 61

조선일보 경제
2026년 4월 26일·1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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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강남 쏘나타’로 불리며 국내 수입차 시장을 호령했던 일본 혼다가 결국 ‘올해 말 한국 시장 철수’를 결정했다. 스바루(2012년), 미쓰비시(2013년), 닛산·인피니티(2020년)에 이어 혼다까지 짐을 싸면서 이제 한국에는 도요타·렉서스만 남게 됐다.

혼다의 몰락은 수치로 증명된다. 지난해 한국에서 팔린 일본 혼다 차는 1951대. 수입차 판매 1위를 구가했던 2008년(1만2356대)의 6분의 1 수준이다. 올 1분기 상황은 더욱 처참하다. 전년 동기 대비 70% 급감한 211대 판매에 그쳤다. 지난해 한국에 상륙해 6107대를 팔아치운 중국 BYD(비야디)의 공세와 극명하게 대비된다. 결국 혼다 본사는 창사 69년 만에 기록한 사상 최대 적자(약 6조4000억원 전망)를 타개하기 위한 글로벌 구조조정의 첫 타깃으로 한국 시장을 지목했다. 왜 한국은 ‘일본차의 무덤’이 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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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중심 차량 경쟁서 뒤져… 전기차 대응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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