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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멧돼지’ 2년새 55% 급증
지난달 27일 오전 4시 반경 서울 마포구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몸무게가 100kg이 넘는 멧돼지가 소리를 지르며 소방대원의 손아귀를 벗어나려 몸부림쳤다. 대원 4명이 한꺼번에 몸을 던져 포획한 뒤에야 멧돼지의 거친 숨소리가 잦아들었다. 이틀 전에는 서대문구 이화여대 캠퍼스에서 멧돼지 발견 신고가 잇따라 학교 측이 경보를 내렸다. ● ‘도심 속 멧돼지’ 강북 지역 집중최근 서울 도심에서 멧돼지 출몰이 이어지면서 안전 우려가 큰 가운데, 관련 출동이 2년 새 1.5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심 주변 산림 생태가 회복되면서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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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6년 4월 30일·1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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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오전 4시 반경 서울 마포구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몸무게가 100kg이 넘는 멧돼지가 소리를 지르며 소방대원의 손아귀를 벗어나려 몸부림쳤다. 대원 4명이 한꺼번에 몸을 던져 포획한 뒤에야 멧돼지의 거친 숨소리가 잦아들었다. 이틀 전에는 서대문구 이화여대 캠퍼스에서 멧돼지 발견 신고가 잇따라 학교 측이 경보를 내렸다. ● ‘도심 속 멧돼지’ 강북 지역 집중최근 서울 도심에서 멧돼지 출몰이 이어지면서 안전 우려가 큰 가운데, 관련 출동이 2년 새 1.5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심 주변 산림 생태가 회복되면서 야생동물이 늘어난 영향이지만, 체계적인 공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서울에서 멧돼지로 인해 소방이 출동한 사례는 589건으로 집계됐다. 2022년 379건 대비 55.4%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6월에도 290건 출동했다. 경찰이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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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멧돼지’ 2년새 55%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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