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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노인 기준 65세 이대로 괜찮은가

한국갤럽이 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 10명 중 6명이 현행 65세인 노인 기준을 70세로 올리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같은 조사에선 찬반이 팽팽했으나 올해 조사에선 찬성(59%)이 반대(30%)의 두 배 가까이 됐다. 11년 전과 달리 연령대나 이념 성향에 상관없이 고른 찬성률을 보인 것도 주목할 만하다. 저출산·고령화라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해 노인을 재정의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넓어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현행 노인복지법은 그 대상을 65세 이상으로 하고 지하철 무임 승차, 공공시설 무료 이용 등 경

동아일보
2026년 5월 1일·1분 소요
[사설]노인 기준 65세 이대로 괜찮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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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 10명 중 6명이 현행 65세인 노인 기준을 70세로 올리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같은 조사에선 찬반이 팽팽했으나 올해 조사에선 찬성(59%)이 반대(30%)의 두 배 가까이 됐다. 11년 전과 달리 연령대나 이념 성향에 상관없이 고른 찬성률을 보인 것도 주목할 만하다. 저출산·고령화라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해 노인을 재정의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넓어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현행 노인복지법은 그 대상을 65세 이상으로 하고 지하철 무임 승차, 공공시설 무료 이용 등 경로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준용해 기초연금, 장기요양서비스, 국가예방접종 등 노인 복지 사업 대상자도 정해 왔다. 그런데 노인복지법은 평균 기대 수명이 66.7세였던 1981년 제정됐다. 지금은 평균 기대 수명이 83.7세까지 늘었다. 노인 인구는 지난해 1000만 명을 넘어 같은 기간 약 7배 급증했다. 그만큼 노인 복지 사업의 대상자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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