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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친노동은 반기업 이분법 깨야”… 노조 절제가 선결 요건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청와대에서 열린 노동절 기념식에서 “친노동은 반기업, 친기업은 반노동이라는 낡은 이분법을 깨야 더 나은 미래로 나갈 수 있다”, “기업 없는 노동자도 없고, 노동자 없는 기업도 없다”며 노사 상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루 전에는 “일부 조직 노동자들이 자신들만 살겠다고 과도한 요구, 부당한 요구를 해서 국민의 지탄을 받으면 다른 노동자들에게도 피해를 주게 된다”고 했다. 특정 기업 이름을 적시하지 않았지만, 최근 삼성전자 노조의 무리한 성과급 요구를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63년 만에 법정공휴일이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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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일·1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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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일 청와대에서 열린 노동절 기념식에서 “친노동은 반기업, 친기업은 반노동이라는 낡은 이분법을 깨야 더 나은 미래로 나갈 수 있다”, “기업 없는 노동자도 없고, 노동자 없는 기업도 없다”며 노사 상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루 전에는 “일부 조직 노동자들이 자신들만 살겠다고 과도한 요구, 부당한 요구를 해서 국민의 지탄을 받으면 다른 노동자들에게도 피해를 주게 된다”고 했다. 특정 기업 이름을 적시하지 않았지만, 최근 삼성전자 노조의 무리한 성과급 요구를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63년 만에 법정공휴일이 됐고, ‘근로자의 날’에서 이름도 바뀐 첫 노동절에 이 대통령이 “노동과 기업이 함께 가는 상생의 길”을 역설한 건 의미가 있다. 한국 사회에서 기업과 노동자는 언제나 대립적이고, 갈등할 수밖에 없는 관계로 인식돼 왔기 때문이다. 노동계 요구에 귀를 기울이면서, 기업 활동도 적극 지원한다는 현 정부의 ‘실용주의 기조’를 확인한 것이다. ‘친노동=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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