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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길의 작가’ 조성모, 14년 만의 귀국 순회전
미국 뉴욕 업스테이트에서 활동해온 조성모 작가가 14년 만에 고국에서 귀국 순회전을 연다. 전시는 5월 13일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를 시작으로 부여문화원(5월 29일), 부산 해운대 K 갤러리(6월7일)까지 이어진다. 대작 5점을 포함해 120여 점이 소개된다.이번 전시는 귀국 보고의 성격을 넘는다. 30여 년간 해외에서 구축한 회화 언어가 한국이라는 맥락 속에서 어떻게 다시 읽히는지 확인하는 자리다. 길을 그리던 작가의 화면은 이제 사랑이라는 단어로 귀환한다. 작가는 뉴욕 북부 산자락에 ‘사랑마운틴(Sarang Moun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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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6년 4월 27일·1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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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업스테이트에서 활동해온 조성모 작가가 14년 만에 고국에서 귀국 순회전을 연다. 전시는 5월 13일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를 시작으로 부여문화원(5월 29일), 부산 해운대 K 갤러리(6월7일)까지 이어진다. 대작 5점을 포함해 120여 점이 소개된다.이번 전시는 귀국 보고의 성격을 넘는다. 30여 년간 해외에서 구축한 회화 언어가 한국이라는 맥락 속에서 어떻게 다시 읽히는지 확인하는 자리다. 길을 그리던 작가의 화면은 이제 사랑이라는 단어로 귀환한다. 작가는 뉴욕 북부 산자락에 ‘사랑마운틴(Sarang Mountain)’이라 이름 붙인 공간에서 자연과 더불어 작업해왔다. 이번 전시는 그가 현지에서 구축한 자연과 문명의 관계, 그리고 인간의 위치에 대한 사유를 집약한다.‘허상+문명의 시그널’ 연작으로 빌딩 숲과 도로를 통해 문명의 속도를 시각화했던 그는, 1992년 도미 이후 원근을 평면으로 환원하고 화면을 분할하는 방식으로 회화를 재구성했다. 한 화면을 복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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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길의 작가’ 조성모, 14년 만의 귀국 순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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