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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와인] 완벽한 만찬을 위한 황금빛 마침표… 주앙 피레스 모스카텔 드 세투발 10년

20세기 초 영국 귀족 사회의 삶을 그린 드라마 ‘다운튼 애비(Downton Abbey)’에서 식사는 단순한 끼니가 아니라 하나의 의식처럼 진행된다. 주인공인 크롤리 가문의 저녁 식탁은 가문의 엄격한 질서와 전통 속에서 이어진다. 연극 같은 식사의 흐름을 열고 닫는 주정강화 와인인 셰리(Sherry)와 포트(Port)다. 식사가 시작되기 전, 응접실에 모인

조선일보 경제
2026년 5월 1일·1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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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영국 귀족 사회의 삶을 그린 드라마 ‘다운튼 애비(Downton Abbey)’에서 식사는 단순한 끼니가 아니라 하나의 의식처럼 진행된다. 주인공인 크롤리 가문의 저녁 식탁은 가문의 엄격한 질서와 전통 속에서 이어진다. 연극 같은 식사의 흐름을 열고 닫는 주정강화 와인인 셰리(Sherry)와 포트(Port)다.

식사가 시작되기 전, 응접실에 모인 이들은 작은 잔에 담긴 셰리를 마시며 사교를 시작하고, 화려한 만찬이 끝난 뒤 남성들만 남아 포트 와인을 나누며 정치와 경제를 논하는 모습은 20세기 초 상류층의 전형적인 풍경이었다. 이들에게 주정강화 와인은 단순한 술이 아니라 가문의 부와 국제적 교양, 그리고 변치 않는 전통을 상징하는 문화적 장치였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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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와인] 완벽한 만찬을 위한 황금빛 마침표… 주앙 피레스 모스카텔 드 세투발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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