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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집안일 늘긴 했지만…가사노동 가치 여자가 2.7배

집안일을 하는 남자가 늘고 있지만 여전히 여성 1명의 가사노동을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남성 1명보다 2.7배 가량 큰 것으로 나타났다.국가데이터처가 29일 발표한 ‘2024년 가계생산 위성계정’(무급 가사노동가치 평가)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민 1인당 연간 무급 가사노동의 가치는 1125만원으로 5년 전(2019년)보다 20.0% 증가했다.여성 1인당 무급 가사노동 가치는 1645만8000원으로 남성(605만원)의 2.7배에 달했다. 5년 전(남자 446만원, 여자 1432만2000원)과 비교해 남자는 35.7%, 여자는

동아일보
2026년 4월 29일·1분 소요
남자 집안일 늘긴 했지만…가사노동 가치 여자가 2.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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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을 하는 남자가 늘고 있지만 여전히 여성 1명의 가사노동을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남성 1명보다 2.7배 가량 큰 것으로 나타났다.국가데이터처가 29일 발표한 ‘2024년 가계생산 위성계정’(무급 가사노동가치 평가)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민 1인당 연간 무급 가사노동의 가치는 1125만원으로 5년 전(2019년)보다 20.0% 증가했다.여성 1인당 무급 가사노동 가치는 1645만8000원으로 남성(605만원)의 2.7배에 달했다. 5년 전(남자 446만원, 여자 1432만2000원)과 비교해 남자는 35.7%, 여자는 14.9%씩 증가해 격차가 축소(3.2→2.7배)됐지만 여전히 여자의 가사노동 가치가 압도적으로 큰 것이다.2024년 무급 가사노동의 가치를 총액으로 계산하면 5년 전보다 20.0% 증가한 582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명목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2.8%에 달했다.행동 분류별 무급 가사노동의 가치는 가정관리가 78.9%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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