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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국경선’ 내세운 北…정전체제 흔들림 속 공존 해법 모색해야”
북한이 군사분계선(MDL)을 ‘남부국경선’으로 재정의하며 정전체제 자체를 흔드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이를 단순한 위협이 아니라 새로운 공존 질서를 모색하는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김원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은 1일 ‘남부국경선과 군사분계선 사이에서: 정전체제의 위기와 새로운 공존의 모색’ 보고서에서 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론’에 입각해 군사분계선을 사실상 국경선으로 고착화하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군사분계선은 1953년 정전협정에 따라 설정된 잠정적 군사 통제선에 불과하지만, 북한은 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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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6년 4월 30일·1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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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군사분계선(MDL)을 ‘남부국경선’으로 재정의하며 정전체제 자체를 흔드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이를 단순한 위협이 아니라 새로운 공존 질서를 모색하는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김원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은 1일 ‘남부국경선과 군사분계선 사이에서: 정전체제의 위기와 새로운 공존의 모색’ 보고서에서 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론’에 입각해 군사분계선을 사실상 국경선으로 고착화하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군사분계선은 1953년 정전협정에 따라 설정된 잠정적 군사 통제선에 불과하지만, 북한은 이를 ‘영구적 국경’으로 규정하며 경의선·동해선 차단과 장벽 설치 등 물리적 국경화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실제 북한은 최근 몇년새 MDL을 ‘남부국경선’으로 재정의하며 남북 관계를 국가 대 국가의 적대 관계로 전환하는 수순을 밟아왔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2024년 1월 최고인민회의에서 대한민국을 ‘적대국가’로 규정하고 헌법상 통일 관련 조항의 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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