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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미군 감축 현실화땐, ‘주한미군 역할 변화’ 트리거 될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독일에 주둔 중인 미군을 “가까운 시일 내에 감축할 수 있다”고 밝힌 건 독일을 포함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전반에 대한 누적된 불만 때문으로 풀이된다. 제2차 세계대전 후 80년 넘게 유럽 안보의 핵심 축으로 기능한 주독 미군의 감축이 실제 이뤄지면 한국, 일본 등 미국의 아시아 동맹국 또한 이 여파에서 자유롭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군 안팎에선 주독 미군의 감축이 현실화하면 그 불똥이 주한미군으로 튈 수 있다고 우려한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과의 전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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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30일·1분 소요
주독미군 감축 현실화땐, ‘주한미군 역할 변화’ 트리거 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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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독일에 주둔 중인 미군을 “가까운 시일 내에 감축할 수 있다”고 밝힌 건 독일을 포함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전반에 대한 누적된 불만 때문으로 풀이된다. 제2차 세계대전 후 80년 넘게 유럽 안보의 핵심 축으로 기능한 주독 미군의 감축이 실제 이뤄지면 한국, 일본 등 미국의 아시아 동맹국 또한 이 여파에서 자유롭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군 안팎에선 주독 미군의 감축이 현실화하면 그 불똥이 주한미군으로 튈 수 있다고 우려한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과의 전쟁에 비협조적이었던 동맹국에 더 많은 안보 부담을 지우고, 해외 배치 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을 확대할 경우 주한미군의 역할 변경과 규모 조정 등의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의미다.● 브런슨, 주한미군 유연성 확대 거듭 언급트럼프 2기 행정부는 새 국가안보전략(NSS)과 국가방위전략(NDS) 등을 통해 미군은 미 본토와 중국 견제에 주력하고, 대북 방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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