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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 AI 시대, 인간 고유 역량 키워주는 철학[강용수의 철학이 필요할 때]
《‘쓸모없는 학문’ 철학의 쓸모인공지능(AI)이 인간의 모든 활동 영역을 잠식하고 있는 위기의 시대에 철학이 다시 주목받는 현상은 역설적이다. 예나 지금이나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다고 하면 “취업도 잘 안 되는데 왜 굳이”라면서 말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른바 ‘명문 대학’이라면 철학 전공자는 두 부류로 나뉜다고 한다. 철학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과 학교 간판을 따려는 사람. 그럼에도 철학의 매력에 흠뻑 빠진 사람 가운데 본업은 의사지만 칸트의 원서를 강독하고, 법조인이라는 직업을 버리고 철학 연구자로 인생을 바꾼 경우도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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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6년 4월 27일·1분 소요
![질문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 AI 시대, 인간 고유 역량 키워주는 철학[강용수의 철학이 필요할 때]](/uploads/badadac7-7cee-46ae-816a-4685cc16dc91.jpg)
Image: 동아일보
《‘쓸모없는 학문’ 철학의 쓸모인공지능(AI)이 인간의 모든 활동 영역을 잠식하고 있는 위기의 시대에 철학이 다시 주목받는 현상은 역설적이다. 예나 지금이나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다고 하면 “취업도 잘 안 되는데 왜 굳이”라면서 말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른바 ‘명문 대학’이라면 철학 전공자는 두 부류로 나뉜다고 한다. 철학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과 학교 간판을 따려는 사람. 그럼에도 철학의 매력에 흠뻑 빠진 사람 가운데 본업은 의사지만 칸트의 원서를 강독하고, 법조인이라는 직업을 버리고 철학 연구자로 인생을 바꾼 경우도 분명 있다.》최근 자신의 직업이 AI로 대체될 수 있는지 불안해하는 사람이 많다. 그동안 돈과 명예를 보장한다고 여겼던 ‘사’ 자 직업이 여러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문과 출신이 할 수 있는 최고 직업으로 꼽던 변호사뿐만 아니라 회계사, 세무사의 경우 단순 업무는 이미 AI로 대체되고 있다. 의사가 해왔던 업무의 특정 부분 역시 AI나 로봇이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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