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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 “석유 최고가 손실 2주간 1조”… 정부는 출구전략 고심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전쟁 종결이나 유가 안정 시 석유 최고가격제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종료하겠다”고 말하자, 정유업계 안팎에선 정부가 지난달 13일 도입한 최고가격제의 ‘출구전략’을 고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유사들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운데 석유 소비량 절감 효과도 기대만큼 크지 않자 “세금으로 석유 가격을 낮추는 게 맞느냐”란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장기화 시 추경예산 넘을 수도이날 정유업계에 따르면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3월 3, 4주 차(3월 16∼29일) 2주간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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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7일·1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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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전쟁 종결이나 유가 안정 시 석유 최고가격제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종료하겠다”고 말하자, 정유업계 안팎에선 정부가 지난달 13일 도입한 최고가격제의 ‘출구전략’을 고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유사들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운데 석유 소비량 절감 효과도 기대만큼 크지 않자 “세금으로 석유 가격을 낮추는 게 맞느냐”란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장기화 시 추경예산 넘을 수도이날 정유업계에 따르면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3월 3, 4주 차(3월 16∼29일) 2주간 국내 주요 4개 정유사가 입은 손실액은 1조267억 원으로 추산됐다. 정유사들은 싱가포르 국제석유제품가격(MOPS)을 기준으로 공급가를 정한다. 하지만 최고가격제 도입 이후 이보다 낮은 가격으로 국내에 공급해 왔다. 일례로 3월 16∼22일 휘발유 국제 가격은 1373원이었지만, 국내 공급가(세전)는 871원으로 502원의 차이가 생겼다. 3월 3,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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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 “석유 최고가 손실 2주간 1조”… 정부는 출구전략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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