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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홍의 스포트라이트]세계무대서 통했던 한국 축구 전술들

국제 축구대회에서 통했던 과거 한국팀의 전술은 어떠한 것이 있었나. 이를 살펴보는 것도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현 대표팀에 의미 있는 시사점을 줄 수 있다. 한국적인 전술로 첫 세계적 성과를 거둔 팀으로는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4강에 올랐던 박종환호를 꼽을 수 있다. 당시 박 감독은 ‘6가지 번개 전술’로 불리던 세부 전술을 개발했다. 4-2-4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①풀백이 양쪽 날개로 공을 주면 윙(측면 공격수)이 공을 안으로 치고 들어가면서 링커(미드필더)와 자리를 바꾼다 ②양쪽 풀백이 오픈스타일로 윙

동아일보
2026년 4월 26일·1분 소요
[이원홍의 스포트라이트]세계무대서 통했던 한국 축구 전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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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축구대회에서 통했던 과거 한국팀의 전술은 어떠한 것이 있었나. 이를 살펴보는 것도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현 대표팀에 의미 있는 시사점을 줄 수 있다. 한국적인 전술로 첫 세계적 성과를 거둔 팀으로는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4강에 올랐던 박종환호를 꼽을 수 있다. 당시 박 감독은 ‘6가지 번개 전술’로 불리던 세부 전술을 개발했다. 4-2-4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①풀백이 양쪽 날개로 공을 주면 윙(측면 공격수)이 공을 안으로 치고 들어가면서 링커(미드필더)와 자리를 바꾼다 ②양쪽 풀백이 오픈스타일로 윙에게 패스하면 윙은 안으로 치고 들어가 오버래핑하는 풀백에게 연결시킨다 ③링커와 안쪽에 있는 선수가 좁은 폭의 오버래핑으로 중앙을 돌파한다 ④윙과 링커가 2 대 1 패스를 한 뒤 링커가 상대 수비를 교란하면서 양쪽 윙 위치로 돌아간다 ⑤일반적인 중앙 돌파를 시도한다 ⑥중앙 돌파(⑤번 공격)가 막혔을 때 양쪽 날개로 공격을 펼친다 등이다. 현대 축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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