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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칼라에서 블루 칼라로… 50대에 새로 선택한 직업
23년간 패션 업계에서 상품 기획자로 일해 온 박정원(52)씨는 지난해 9월, 새로운 직함을 달았다. ‘시설 관리자’. 대학 졸업 후 한 회사에서만 일해 온 그의 이력표에서 가장 낯선 다섯 글자다. 태어나 처음 도전한 기술직이었다.옷의 색감과 소재를 고르고, 다음 시즌 유행을 읽어내던 사람이 이제는 전기 설비를 점검하고 천장 석고보드를 교체한다. 겉으로 보면 방향을 틀어도 한참 틀었다. 그러나 박씨는 “어릴 때부터 분해하고 조립하는 걸 좋아했다”고 했다. 오랫동안 묻혀 있던 취향이 제 자리를 찾은 걸지도 모른다.
조
조선일보
2026년 2월 12일·1분 소요

Image: 조선일보
23년간 패션 업계에서 상품 기획자로 일해 온 박정원(52)씨는 지난해 9월, 새로운 직함을 달았다. ‘시설 관리자’. 대학 졸업 후 한 회사에서만 일해 온 그의 이력표에서 가장 낯선 다섯 글자다. 태어나 처음 도전한 기술직이었다.
옷의 색감과 소재를 고르고, 다음 시즌 유행을 읽어내던 사람이 이제는 전기 설비를 점검하고 천장 석고보드를 교체한다. 겉으로 보면 방향을 틀어도 한참 틀었다. 그러나 박씨는 “어릴 때부터 분해하고 조립하는 걸 좋아했다”고 했다. 오랫동안 묻혀 있던 취향이 제 자리를 찾은 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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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칼라에서 블루 칼라로… 50대에 새로 선택한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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