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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임현석]AI 시대에도 연필로 쓸 권리

미국 뉴욕시가 초중고교 교육 현장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을 허용하기로 했다가 거센 후폭풍에 휩싸였다. 뉴욕시 교육청(DOE)이 교실 내 AI 도입을 위한 행정 가이드라인을 지난달 발표했는데, 이후 전문가와 학부모 상당수가 전면적인 교실 내 AI 활용 중단을 요구하고 나서면서다. 약 3년 반 전 챗GPT의 등장에 도입 금지로 맞섰던 뉴욕시는 올해 들어 태도를 180도 바꿨다. 지난달 24일 교사의 수업 준비와 행정 업무에 AI를 적극 활용하라는 이른바 ‘신호등 가이드라인’을 내놓았다. AI로 업무 효율을 높인 교사가 학생 한

동아일보
2026년 4월 26일·1분 소요
[광화문에서/임현석]AI 시대에도 연필로 쓸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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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가 초중고교 교육 현장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을 허용하기로 했다가 거센 후폭풍에 휩싸였다. 뉴욕시 교육청(DOE)이 교실 내 AI 도입을 위한 행정 가이드라인을 지난달 발표했는데, 이후 전문가와 학부모 상당수가 전면적인 교실 내 AI 활용 중단을 요구하고 나서면서다. 약 3년 반 전 챗GPT의 등장에 도입 금지로 맞섰던 뉴욕시는 올해 들어 태도를 180도 바꿨다. 지난달 24일 교사의 수업 준비와 행정 업무에 AI를 적극 활용하라는 이른바 ‘신호등 가이드라인’을 내놓았다. AI로 업무 효율을 높인 교사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 것이다. 뉴욕시는 현장 반응을 수렴해 학생을 위한 AI 활용서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그러자 이달 16일 뉴욕 시청 앞 광장에는 시민 2200여 명의 서명이 담긴 청원서를 든 학부모와 활동가들이 집결했다. 이들은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을 향해 “교실 내 AI 도입 속도를 늦추라”고 압박하며 최소 2년간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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