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고양이 통해 기다림의 지혜 배워… 사람들도 너무 애쓰지 않았으면”

최근 전남 순천 송광사 보경 스님(보조사상연구원 이사장)의 고양이 3부작 에세이 판권이 영국과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유럽 9개국에 수출됐다. ‘어느 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와 ‘고양이를 읽는 시간’, ‘고양이가 주는 행복, 기쁘게 유쾌하게’ 등 3권의 선인세만 5억여 원. 국내에서 유명 작가가 아닌 경우 선인세가 500만 원 안팎(3000부 기준) 정도인 걸 감안하면 엄청난 금액이다. 보경 스님은 지난달 23일 인터뷰에서 “종교색을 내세우지 않으면서도 고양이를 통해 동양적인 사유를 덤덤하게 풀어낸 것을 좋게 본 것 같다”

동아일보
2026년 4월 30일·1분 소요
“고양이 통해 기다림의 지혜 배워… 사람들도 너무 애쓰지 않았으면”

Image: 동아일보

최근 전남 순천 송광사 보경 스님(보조사상연구원 이사장)의 고양이 3부작 에세이 판권이 영국과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유럽 9개국에 수출됐다. ‘어느 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와 ‘고양이를 읽는 시간’, ‘고양이가 주는 행복, 기쁘게 유쾌하게’ 등 3권의 선인세만 5억여 원. 국내에서 유명 작가가 아닌 경우 선인세가 500만 원 안팎(3000부 기준) 정도인 걸 감안하면 엄청난 금액이다. 보경 스님은 지난달 23일 인터뷰에서 “종교색을 내세우지 않으면서도 고양이를 통해 동양적인 사유를 덤덤하게 풀어낸 것을 좋게 본 것 같다”라고 말했다.‘고양이’ 시리즈는 보경 스님이 10년 전 산중 암자에서 우연히 만난 길고양이와의 인연을 담은 에세이다. 길고양이 가족을 돌보며 느끼고 깨달은 점을 사계절의 흐름과 함께 성찰로 담아냈다. 깊은 뜻을 어려운 불경 언어나 선문답이 아니라, 새침하고 도도하며 무심한 듯 곁을 지키는 고양이를 통해 풀어낸다.“동물은 스스로 문을 열지도, 사료를 꺼내

원문 기사

“고양이 통해 기다림의 지혜 배워… 사람들도 너무 애쓰지 않았으면”

게시자 동아일보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