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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밀은 잊어드릴게요”… 망각하는 AI 뜬다

기억을 지워 드립니다.” 영화 ‘이터널 선샤인’의 두 주인공은 서로의 기억을 지우기 위해 특정 기억만 삭제해 주는 회사 ‘라쿠나’를 찾는다. 이처럼 오랜 시간 영화 속 상상에 머물러 있던 ‘선택적 망각’이 인공지능(AI) 업계에서는 현실 과제로 떠올랐다. 방대한 데이터를 닥치는 대로 학습하며 성장해 온 AI가 회사 기밀 정보까지 그대로 ‘기억’해 출력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용 AI’에 매진하고 있는 빅테크들 사이에서 민감한 정보만 AI에서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언러닝(unlearning)’ 기술이 주목받고 있는

동아일보
2026년 4월 27일·1분 소요
“기밀은 잊어드릴게요”… 망각하는 AI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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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지워 드립니다.” 영화 ‘이터널 선샤인’의 두 주인공은 서로의 기억을 지우기 위해 특정 기억만 삭제해 주는 회사 ‘라쿠나’를 찾는다. 이처럼 오랜 시간 영화 속 상상에 머물러 있던 ‘선택적 망각’이 인공지능(AI) 업계에서는 현실 과제로 떠올랐다. 방대한 데이터를 닥치는 대로 학습하며 성장해 온 AI가 회사 기밀 정보까지 그대로 ‘기억’해 출력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용 AI’에 매진하고 있는 빅테크들 사이에서 민감한 정보만 AI에서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언러닝(unlearning)’ 기술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선택적 망각’ 현실화의 기반이 될 도구도 등장했다. ● 기밀 정보 ‘선택적 망각’하는 AI 나오나 25일(현지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국제학습표현학회(ICLR)에서는 AI가 ‘무엇을 어디에 기억하고 있는지’를 분석할 수 있는 오픈소스 연구 도구 ‘허블’이 공개됐다. ICLR은 2013년 AI 4대 천왕으로 불리는 얀 르쿤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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