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이지 않는 의지
1977년 9월 5일 인류의 호기심을 가득 품은 탐사선이 우주를 향해 날아올랐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발사한 보이저 1호입니다. 원래는 목성과 토성을 탐사하는 게 목적이었습니다. 보이저 1호는 1979년 목성, 1980년 토성을 차례로 지나며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도 멈추지 않고 나아갔습니다. 2012년 태양풍과 자기장이 미치는 거대한 영향권인 ‘태양권’을 벗어나 성간(별과 별 사이) 우주에 진입했습니다. 그렇게 보이저 1호는 인류가 쏘아 올린 탐사선 중에서 가장 멀리 갔습니다. 지금 지구에서 25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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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9월 5일 인류의 호기심을 가득 품은 탐사선이 우주를 향해 날아올랐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발사한 보이저 1호입니다. 원래는 목성과 토성을 탐사하는 게 목적이었습니다. 보이저 1호는 1979년 목성, 1980년 토성을 차례로 지나며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도 멈추지 않고 나아갔습니다. 2012년 태양풍과 자기장이 미치는 거대한 영향권인 ‘태양권’을 벗어나 성간(별과 별 사이) 우주에 진입했습니다. 그렇게 보이저 1호는 인류가 쏘아 올린 탐사선 중에서 가장 멀리 갔습니다. 지금 지구에서 250억㎞ 떨어진 곳을 지나고 있다고 합니다. 지구~태양 사이의 약 167배에 이르는 거리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어느덧 ‘지천명(知天命)’을 앞둔 보이저 1호는 극한의 우주 환경 속, 아득한 어둠을 홀로 가로지르며 귀중한 정보를 지구로 보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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