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감히 노동절에 바게트를 사다니”…프랑스 흔든 ‘빵의 전쟁’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프랑스 총리가 노동절인 1일(현지시간) 영업 중인 빵집을 방문했다. 프랑스 정부는 추진 중인 법정 공휴일 영업 규제 완화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그러자 야당과 노동계는 강력 반발했다. 이들은 노동절을 의무 휴일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근본적인 문제는 낮은 임금이라고 주장했다.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르코르뉘 총리는 이날 프랑스 중부의 소도시 생쥘리엥샤프퇴유의 한 빵집을 공개적으로 방문해 바게트를 주문했다. 이어 인근 꽃가게를 찾아 꽃 몇 송이를 샀다. 특히 르코르뉘 총리는 법정 공휴일인 노동절에 영업을

동아일보
2026년 5월 2일·1분 소요
“감히 노동절에 바게트를 사다니”…프랑스 흔든 ‘빵의 전쟁’

Image: 동아일보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프랑스 총리가 노동절인 1일(현지시간) 영업 중인 빵집을 방문했다. 프랑스 정부는 추진 중인 법정 공휴일 영업 규제 완화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그러자 야당과 노동계는 강력 반발했다. 이들은 노동절을 의무 휴일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근본적인 문제는 낮은 임금이라고 주장했다.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르코르뉘 총리는 이날 프랑스 중부의 소도시 생쥘리엥샤프퇴유의 한 빵집을 공개적으로 방문해 바게트를 주문했다. 이어 인근 꽃가게를 찾아 꽃 몇 송이를 샀다. 특히 르코르뉘 총리는 법정 공휴일인 노동절에 영업을 계속했다는 이유로 벌금을 물게 된 빵집에 직접 전화를 걸어 “벌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는 5월 1일을 공휴일로 계속 지정해야 한다는 프랑스 노동단체들의 주장을 무시한 행보였다. 프랑스 정부는 노동절에 제빵소와 꽃집 등 일부 업종의 영업을 허용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현재 프랑스 법에 따르면 5월 1일은 법정 공휴일이다. 병원과 호텔 같

원문 기사

“감히 노동절에 바게트를 사다니”…프랑스 흔든 ‘빵의 전쟁’

게시자 동아일보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