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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의원 되자, 동생 회사 매출 2배

사업체를 운영하던 A(60)씨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에 당선됐다. A씨가 당선되자 그의 동생 B씨가 운영하는 건설업체의 관급 공사 매출이 훌쩍 뛰었다. 관급 공사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를 말한다. A씨 여동생이 관급 공사를 따낸 경로는 ‘수의계약’이었다. 규모 2000만원 이하 공사는 지자체가 경쟁 입찰에 부치는 대신 특정 업체와 일대일로 계약할 수 있다. A씨 당선 전후 3년간 이 업체의 관급 공사 수의계약 매출은 6억6900만원에서 15억6000만원으로 2.3배가 됐다. 같은 기간 이 업체가 따낸 관급 공사 건

조선일보
2026년 4월 28일·1분 소요
언니가 의원 되자, 동생 회사 매출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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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체를 운영하던 A(60)씨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에 당선됐다. A씨가 당선되자 그의 동생 B씨가 운영하는 건설업체의 관급 공사 매출이 훌쩍 뛰었다. 관급 공사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를 말한다. A씨 여동생이 관급 공사를 따낸 경로는 ‘수의계약’이었다. 규모 2000만원 이하 공사는 지자체가 경쟁 입찰에 부치는 대신 특정 업체와 일대일로 계약할 수 있다. A씨 당선 전후 3년간 이 업체의 관급 공사 수의계약 매출은 6억6900만원에서 15억6000만원으로 2.3배가 됐다. 같은 기간 이 업체가 따낸 관급 공사 건수는 41건에서 84건으로 늘었다.

지역에서는 “기초의원인 언니 덕에 B씨가 돈방석에 올랐다”는 소문이 돌았다. A씨는 통화에서 “업체 선정 과정에 관여한 적이 없다”고 했다. 해당 지자체도 “계약 과정에 문제가 없다”고 했다. 하지만 경찰은 A씨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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