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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 불교 조각상 ‘삼지장보살상’ 첫 한자리에
백제 577년 창건된 전북 고창 선운사(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의 본·말사 등이 소유한 국보와 보물 등 150여 점을 볼 수 있는 특별전 ‘도솔산 선운사―선禪에 들고 구름에 눕다’가 서울 종로구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의 백미는 선운사 지장보궁의 금동지장보살좌상(보물), 참당암 지장전의 석조지장보살좌상(보물), 도솔암 내원궁 금동지장보살좌상(보물) 등 삼지장보살상(三地藏菩薩像)이다. 고려 말∼조선 초 조성됐으며, 원만한 얼굴과 안정된 신체 비례, 정교한 영락(瓔珞·보살상에서 목에 두르는 구슬) 장식 같은 표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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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6년 4월 27일·1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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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577년 창건된 전북 고창 선운사(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의 본·말사 등이 소유한 국보와 보물 등 150여 점을 볼 수 있는 특별전 ‘도솔산 선운사―선禪에 들고 구름에 눕다’가 서울 종로구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의 백미는 선운사 지장보궁의 금동지장보살좌상(보물), 참당암 지장전의 석조지장보살좌상(보물), 도솔암 내원궁 금동지장보살좌상(보물) 등 삼지장보살상(三地藏菩薩像)이다. 고려 말∼조선 초 조성됐으며, 원만한 얼굴과 안정된 신체 비례, 정교한 영락(瓔珞·보살상에서 목에 두르는 구슬) 장식 같은 표현 등은 불교 조각사에서 독보적이란 평가를 받는다. 삼지장보살상이 한자리에 모인 건 처음이다. 지장보살은 지옥, 아귀, 축생 등 육도에서 고통받는 존재를 구원하겠다는 원을 세운 보살. 선운사 지장보궁 금동지장보살좌상은 일제강점기인 1936년 일본으로 밀반출됐으나 2년 만에 마지막 소장자가 소유 사실을 알리고 반환했다. 불상을 샀던 사람 꿈에 수시로 지장보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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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 불교 조각상 ‘삼지장보살상’ 첫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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