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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백신 정책 성패, 개발보단 높은 접종률에 달려”
“백신 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빨리 백신을 개발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국민이 접종받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현대 예방접종 정책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 월터 오렌스타인 미국 에머리대 교수(78·사진)는 23일 서울 관악구 국제백신연구소에서 동아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오렌스타인 교수는 26년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예방접종국장을 지내며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의 발생률을 90∼99% 낮추는 데 성공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26 국제백신연구소(IVI)-SK바이오사이언스 박만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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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9일·1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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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빨리 백신을 개발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국민이 접종받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현대 예방접종 정책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 월터 오렌스타인 미국 에머리대 교수(78·사진)는 23일 서울 관악구 국제백신연구소에서 동아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오렌스타인 교수는 26년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예방접종국장을 지내며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의 발생률을 90∼99% 낮추는 데 성공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26 국제백신연구소(IVI)-SK바이오사이언스 박만훈상’을 수상했다. 오렌스타인 교수는 한국을 ‘예방접종 모범국’으로 평가했다. 그는 2000년대 초 홍역 대유행 이후 국가 예방접종을 강화해 환자 발생을 줄인 사례를 언급하며 “한국은 백신 확보를 넘어 접종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다. 다만 높은 백신 접종률이라는 성과를 유지하려면 국민의 비용 부담을 낮추는 등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계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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