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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기억’ 5~10년 간다… 감량해도 당뇨·암 위험 그대로?[바디플랜]

체중을 감량해 비만에서 탈출했다고 하더라도 5~10년 동안 비만 관련 질환 위험이 지속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비만을 경험한 사람들의 면역계에 비만 상태였던 ‘기억’이 한동안 남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학술지 ‘EMBO Reports’에 게재됐다.영국 버밍엄대학교 클라우디오 마우로 교수가 이끈 공동 연구진은 ‘보조 T세포(헬퍼 T세포 또는 CD4 림프구)’로 불리는 면역세포가 비만 상태를 장기간 기억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이러한 기억은 DNA 메틸화라는 과정을 통해 형성된다. 면역세포의 DNA에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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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9일·1분 소요
‘비만 기억’ 5~10년 간다… 감량해도 당뇨·암 위험 그대로?[바디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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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을 감량해 비만에서 탈출했다고 하더라도 5~10년 동안 비만 관련 질환 위험이 지속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비만을 경험한 사람들의 면역계에 비만 상태였던 ‘기억’이 한동안 남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학술지 ‘EMBO Reports’에 게재됐다.영국 버밍엄대학교 클라우디오 마우로 교수가 이끈 공동 연구진은 ‘보조 T세포(헬퍼 T세포 또는 CD4 림프구)’로 불리는 면역세포가 비만 상태를 장기간 기억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이러한 기억은 DNA 메틸화라는 과정을 통해 형성된다. 면역세포의 DNA에 특정 화학적 표식(태그)이 붙는 방식으로 유전자 작동 방식이 조절되는 현상이다. 이를 ‘설정값이 바뀐 상태’로 이해할 수 있다. 살을 빼더라도 바뀐 설정값은 즉시 되돌아가지 않고 일정 기간 유지되며,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복귀하려 한다는 것이다.연구진은 해당 표식이 체중감량 이후 5~10년 정도 유지될 수 있는 것으로 추정하며, 이로 인해 노폐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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