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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컴퓨터에서 두 발 달린 AI로… 테슬라가 ‘자동차’를 버린 이유

한국이 국제통화기금(IMF) 구제 금융의 늪에서 허우적대던 1998년, 미국 증시에서는 역사적인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미국 제조업의 상징인 제너럴 일렉트릭(GE)이 마이크로소프트(MS)에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내준 것. 전 세계 경제 패권이 굴뚝 산업에서 IT 기술로 넘어갔음을 알리는 신호였다. 이후 MS는 10년 가까이 나스닥의 제왕으로 군림했다. 2010년에 바통을 이어받은 애플은 스마트폰 혁명을 이끌며 2024년까지 장기 집권했고, 이제 그 왕좌는 AI 시대의 개막과 함께 엔비디아로 넘어갔다.엔비디아가 이끄는 AI 반도체 산업

조선일보 경제
2026년 4월 23일·1분 소요
바퀴 달린 컴퓨터에서 두 발 달린 AI로… 테슬라가 ‘자동차’를 버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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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국제통화기금(IMF) 구제 금융의 늪에서 허우적대던 1998년, 미국 증시에서는 역사적인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미국 제조업의 상징인 제너럴 일렉트릭(GE)이 마이크로소프트(MS)에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내준 것. 전 세계 경제 패권이 굴뚝 산업에서 IT 기술로 넘어갔음을 알리는 신호였다. 이후 MS는 10년 가까이 나스닥의 제왕으로 군림했다. 2010년에 바통을 이어받은 애플은 스마트폰 혁명을 이끌며 2024년까지 장기 집권했고, 이제 그 왕좌는 AI 시대의 개막과 함께 엔비디아로 넘어갔다.

엔비디아가 이끄는 AI 반도체 산업에서 대장주 바통을 넘겨받을 산업은 어디일까. 다수의 전문가들은 ‘스스로 움직이고 판단하는 로봇’, 즉 피지컬 AI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AI, 반도체, 전기차 등 첨단 기술의 최전선에 선 기업들이 일제히 피지컬 AI로 달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곳곳에 피지컬AI 대장주 후보가 여럿 언급되고 있지만, 현재 기업 규모와 자본력, 기술력 등을 감안하면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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