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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의 마켓뷰]만성적인 ‘지주사 디스카운트’ 해소될까

2025년 한국 자본시장의 키워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였다. 대통령 후보 공약집에 상법 개정이 포함된 그해 5월을 기점으로 외국인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었고 1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7월까지 지주회사 주가는 가파르게 상승했다. 구속력 있는 법이 시장을 움직인다는 사실이 증명된 순간이었다. 그 증거는 숫자로도 확인된다. 2025년 유가증권시장 자사주 소각 규모는 전년 대비 146% 급증한 약 30조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과거에는 대형 상장기업 1개사의 소각 비중이 전체의 92.5%에 달했던 것과 달리,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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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7일·1분 소요
[애널리스트의 마켓뷰]만성적인 ‘지주사 디스카운트’ 해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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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 자본시장의 키워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였다. 대통령 후보 공약집에 상법 개정이 포함된 그해 5월을 기점으로 외국인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었고 1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7월까지 지주회사 주가는 가파르게 상승했다. 구속력 있는 법이 시장을 움직인다는 사실이 증명된 순간이었다. 그 증거는 숫자로도 확인된다. 2025년 유가증권시장 자사주 소각 규모는 전년 대비 146% 급증한 약 30조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과거에는 대형 상장기업 1개사의 소각 비중이 전체의 92.5%에 달했던 것과 달리, 2025년의 흐름은 금융지주를 필두로 다수의 상장사가 동참한 결과다. 자발적 캠페인이 아닌 구속력 있는 법이 기업 행동을 바꾸었다. 2026년의 무대는 더 좁고 더 강하다. 지난해 상법 개정이 전체 상장사를 겨냥한 거버넌스 개혁의 시작이었다면, 올해는 지주회사를 직접 겨낭하는 두 가지 정책이 대기하고 있다. 첫 번째는 ‘모자회사 중복상장 가이드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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