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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로 한몫 잡으려”…체육회 간부, 의식불명 선수 가족 겨냥 막말

지난해 복싱대회 도중 쓰러져 8개월째 의식불명 상태인 중학생 선수와 선수 가족에 대해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부적절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목포 MBC가 보도한 통화 녹취에 따르면 김 사무총장은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피해 학생 가족들이 자신과의 대화를 녹음하려 한 것에 대해 “아들 이렇게 된 걸로 뭔가 한밑천 잡으려고 하는 건가 할 정도로 굉장히 기분 나빴다”고 말했다.이어 “아이는 처음부터 가능성이 없었다. 이미 뇌사다. 깨어날 수 있는 확률이…”라며 선수의 상태에 대해 단정적으로 말하기도 했다. 김 사무총장은

동아일보
2026년 4월 30일·1분 소요
“아들로 한몫 잡으려”…체육회 간부, 의식불명 선수 가족 겨냥 막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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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복싱대회 도중 쓰러져 8개월째 의식불명 상태인 중학생 선수와 선수 가족에 대해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부적절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목포 MBC가 보도한 통화 녹취에 따르면 김 사무총장은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피해 학생 가족들이 자신과의 대화를 녹음하려 한 것에 대해 “아들 이렇게 된 걸로 뭔가 한밑천 잡으려고 하는 건가 할 정도로 굉장히 기분 나빴다”고 말했다.이어 “아이는 처음부터 가능성이 없었다. 이미 뇌사다. 깨어날 수 있는 확률이…”라며 선수의 상태에 대해 단정적으로 말하기도 했다. 김 사무총장은 또 “비교하고 싶지는 않지만 마라톤 대회에서 사고로 한 사람이 죽었다. 가족들이 장기 기증해 가지고…”라며 장기 기증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까지 했다. 논란이 커지자 대한체육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사무총장의 부적절한 발언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선수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해야 할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저버린 매우 중대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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