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33억 美경매 최고가’ 분청사기 편병 보물 된다
약 100년 전 해외로 반출됐다가 미국 경매에서 분청사기 가운데 최고 가격으로 낙찰됐던 ‘분청사기 음각선어문 편병’(사진)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이 된다. 국가유산청은 “15∼16세기 전라 지역에서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분청사기 음각선어문 편병’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문화유산은 몸체의 양쪽 면이 평평하고 납작하며 윗부분에 주둥이가 달린 술병이다. 유산청은 “앞뒤 면의 선문(線文·기하학적 선 무늬)과 파어문(波魚文·물결과 물고기가 어우러진 무늬)이 독창적이며 예술성이 뛰어나다”고 지정 이유를 설명했다. 분청
동
동아일보
2026년 4월 30일·1분 소요

Image: 동아일보
약 100년 전 해외로 반출됐다가 미국 경매에서 분청사기 가운데 최고 가격으로 낙찰됐던 ‘분청사기 음각선어문 편병’(사진)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이 된다. 국가유산청은 “15∼16세기 전라 지역에서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분청사기 음각선어문 편병’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문화유산은 몸체의 양쪽 면이 평평하고 납작하며 윗부분에 주둥이가 달린 술병이다. 유산청은 “앞뒤 면의 선문(線文·기하학적 선 무늬)과 파어문(波魚文·물결과 물고기가 어우러진 무늬)이 독창적이며 예술성이 뛰어나다”고 지정 이유를 설명했다. 분청사기 음각선어문 편병은 1930년대 일제강점기 한 일본인에 의해 국외로 반출됐다. 2018년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 나와 국내의 한 소장가가 공개 구입했다. 당시 낙찰가는 313만2500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33억 원)로, 분청사기 경매 사상 최고액으로 남아 있다. 유산청은 이날 삼불 신앙의 세계를 잘 보여주는 18세기 ‘부산 범어사 대웅전 벽
원문 기사
‘33억 美경매 최고가’ 분청사기 편병 보물 된다
게시자 동아일보